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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복합기렌탈<br /><br />키즈스콜레 사파리똑똑모두누리 시끄러운 도시는 정말 싫어!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민수와 마이퍼스트월드가 아닌 사파리 똑똑모두누리중 아기멧돼지의 신나는 숫자모험을 읽고 그물독서를 해보았다. 개념을 되짚어보며 우리 주변에 있는 발명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름만 알고있는 것이 아니라 각 공룡의 특징도 알고 있다는 것을 알 있었어요. [http://www.iherb-code.co.kr/ 아이허브 10월 할인코드] 사파리 모두누리에서 브리타 테큰트럽은 전반적으로 다 재미있어요. 저차를 쫓아가!&gt; 키즈스콜레 사파리 / 루시 페더 키즈스콜레 창작책 사파리 택배 온 책들 중 또리가 두 권의 책을 픽해서 보았는데 내용이 좋다. 키즈스콜레 사파리원서 정글비트 잉글리시스토리하우스 키즈스콜레현대아울렛 * 유의사항 - 영어 이벤트 서적 구매 후 담당 선생님께 쿠폰을 받는다. 오늘은 키즈 스콜레 마이퍼스트월드가 아닌 사파리를 읽어보고 독후활동을 진행해보았다. 송전탑을 보더니 엄마 에펠탑이에요~라고하는 현서 지도 이곳저곳을 보며 이야기하는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키즈스콜레 사파리 아기멧돼지의 신나는 숫자 모험편을 읽어보고 넘버블럭스 캐릭터 매칭하기 독후황동을 해보았다. 키즈스콜레 제품 들이기 좋은 달입니다! ㅎㅎ&gt; 지난주 우리 집에 새로 도착한 전집이 2질 있는데 하나는 밤비노루크, 하나는 키즈스콜레 사파리다. 키즈스콜레 백일독서 사파리모두누리 만일 내가 트롤이 된다면 이다 아이들이 생각할때 서로의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기 훈련연습을 알아보는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보이진 않았지만 보이는 카멜레온의 숫자를 세어보는 놀이까지 한 후 마무리했어요. 우리 아이들도 지루한 틈 없이 열심히 봤답니다. 오늘은 마이퍼스트월드가 아닌 사파리에서 책을 한권 골랐다. 키즈스콜레 / 사파리 - 사랑해 언제나 너를 사랑해 제목만 보아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힐링책! 사파리 책중 은섬이가 잠들기전 가장 많이 읽어준 책 중 하나다. 네~ 숫자놀이도 자연스럽게 하고 붕어빵놀이는 엄마가 전부 먹어버리고서야 드디어 끝난 놀이였습니다. 진짜 마르고 닳도록 읽은 키즈스콜레 사파리 창작 똑똑누리 '공룡구급대... 첫 페이지부터 키즈펜으로 찍으면 공룡들의 목소리가 나온다.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단단한 아이가 되길 바라봅니다. 키즈스콜레 세실쌤입니다. 어떤 소리가 나는지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계명작 사파리 똑똑 모두누리 마이 퍼스트 월드 밤비노 루크 등등 헉헉.. 너무 유명한 전집이 많아요. 이렇게 한 박스 도착 - yes24나 다른 온라인 서점에서도 사파리 모두누리를 판매하고 있긴 하다. ***-****-**** 브릭패키지 500세트 모두 매진 으로 이번 키즈스콜레의 9월 프로모션 사파리 패키지 현재 진행중입니다. 하는데요~ 캐시미어 머플러, 니트 등 공홈에서 세일중이니 집중해서 봐주세요. 입으시는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 GOBI입니다. 라이트 캐시미어 아닙니다. 도톰한 캐시미어 니트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고품질 몽골의 캐시미어 원단 소재 니트와 머플러, 가디건 제품 세일 정보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V넥 니트가 좀 덜 부해보이는데 그래서 이런 스타일이 더 맘에 드는거 같아요. 있는 르캐시미어22fw캐시미어홀가먼트니트풀오버 여성보다 남성이 커서 실양이 많아 비싸고요. 바로 배송으로 준비한 이번 . 오늘 주문하고 내일 입으세요. 특히나 이번 에디포 캐시미어 니트의 경우 라브로, 마담 등등 모든 아이들과... "를 외쳐주는 아이들답게 순댕이가 무한 사랑하는 에디포 캐시미어 여성 니트랍니다. 편한 캐시미어 니트도 70불대, 기본 이너 티셔츠 30~40불 대 살살 둘러 보시기... :) 마커스 캐시미어 스웨터 쇼핑하기 국내가 41만 원대 마커스 스웨터입니다. Cashmere 100% 소재의 니트를 $174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득템이죠~ Cable Knitted Cardigan $249 &gt; $174.30 고비 캐시미어 니트 가디건이에요. 설립된 캐시미어 니트 웨어 전문 제조사에서 만든 제품 아니랄까봐 스코틀랜드 느낌을 잘 살린 컬렉션인것 같아요. 오늘은 남성 100% 캐시미어 니트 입니다!! 정말 부드러운 퀄러티 너무 좋은 캐시미어예요. Knizure 니주르 캐시미어 벨 슬리브 풀오버 컬러 오프화이트 Knizure는 제품... 일반 니트입으면 완전 통통해 보여요. 로로피아나 현빈 WWD 화보 남자 가을 자켓 코트 캐시미어 니트 반했다. 올리는 캐시미어 니트입니다. 슈즈 다음으로는 캐시미어 니트가 떠올라요. 100 허리 단면 36 밑위 34 (66 66반) *밴딩 잘 늘어나요* 몽골 캐시미어100니트 와이드 팬츠에 대한 문의는 이웃 추가 + 새글 알람 체크 후에 비밀 덧글로 문의주세요. 몸에감기는듯한 느낌의 캐시미어~ 고비 폴로꽈배기보다 전 고비꽈배기니트 가 더 이뻐서 강추 해드려요 국내가 40만원 이상인데요. 마르지엘라 차정원 친환경 캐시미어 가디건 Maison Margiela Cardigan en cachemire... 마르지엘라 캐시미어 가디건 가격 가격은 유럽 현지 가격은 860유로입니다. 이큅먼트 30% 할인코드 SALE30 이큅먼트 브이넥 캐시미어 스웨터예요. 스컬캐시미어 하프집업 니트. 스컬캐시미어 스웨터. 고객님들 안녕하세요. 즈와 캐시미어 아일렛 니트 입니다!! 이건 그냥 보시면 느낌이 딱 오실거예요. 니트 조끼도 예쁘고 또 더캐시미어 봄자켓도 예쁘고!! 또또 봄 원피스까지~ !! 정말... 니트 원피스~ 진짜 엄청 편하잖아요. 오프라인 스토어 최고 인기 풀오버 ㅎㅎㅎ 예쁨 그 잡채 포인텔 캐시미어 니트 입니다. 100% 캐시미어 소재의 적당한 두께감의 보들보들한 캐시미어 니트에요. 블루가 섞인 그레이로 컬러감도 예뻐요~ 모델은 s 착용입니다. 반팔 캐시미어 니트 자체도 가격이 올랐어요. 라인이 여성스럽고 우아함이 깃든 캐시미어 100 니트에요. 올해 생각보다 일찍 쌀쌀해져 캐시미어100니트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셔요. LP 캐시미어 니트 코트 보여드려요. 코트와 캐시미어 니트 중간 아우터로 입어주셔도 너무 예뻐요. 에르 캐시미어 헤링본 니트 코트 Fabric : Cashmere 100 S 총장 114 가슴 단면 58 (55) M... 스페셜 캐시미어 니트 코트에요. 홀가먼트 니트는 봉제를 위해 실로 연결한 부분이 없어 착용감이 좋고 고급스러우면서도 내추럴한 핏이 특징입니다. 부드러운 캐시미어 원단과 니트 스웨터 같은 느낌의 티셔츠라 포근하게 입을수 있어요 카라가 달려있어 세련되면서 여성스러운 무드까지 느낄수 있답니다. 세트로 매치하시면 너무나 멋스러운 머플러와 루즈핏 니트는 캐시미어... 가능한 캐시미어 니트에요. 여성 하프넥 니트로 답답하지 않고 초겨울까지 입기 좋은 얇고 가벼운 knizure 니주르 캐시미어 레이스 하프넥 풀오버 니트스웨터 후기 시작할게요. 삼성복합기렌탈<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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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 박종하는 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3점슛 2개 포함 13점 4스틸을 기록했다. 치나누 오누아쿠(20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한호빈(16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작성한 소노는 94-88로 승리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br /><br />박종하는 “우리 팀이 요즘 패배가 계속 있었다. 그래서 분위기가 많이 좋지 못했다. 새해 첫 경기에 승리를 거둬서 기분이 남다르다. 앞으로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있었으면 좋겠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br /><br />성균관대 시절 팀의 에이스였던 박종하는 지난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소노에 입단했다. 하지만 프로의 벽은 높았다. 팀에 KBL 최고 슈터 전성현이 있었고, 정규리그 10경기에서 평균 6분 51초를 소화하는데 그쳤다.<br /><br /> [https://mega.nz/aff=CU5U4OlDge0 스포츠중계] 기회를 기다려온 박종하는 선두 DB를 상대로 자신의 진가를 뽐냈다. 특히 DB의 추격이 거세던 4쿼터 귀중한 3점슛을 터트리는 등 5점을 올리며 소노가 승리를 굳히는데 힘을 보탰다.<br /><br />“프로와서 1~2달 정도 스스로 실망을 많이 했고, 심리적으로 힘들었다. 내 성격이 마음에 담아두는 편이 아니라서 ‘때 되면 기회가 오겠지. 열심히 하면서 기다리자’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었다. 오늘(2일) 기회가 왔는데 운 좋게 잘 잡은 것 같다.” 박종하의 말이다.<br /><br />이어 “시즌 초반에 너무 슛에만 중점을 두고 경기를 풀려고 했다. 오히려 그러니까 더 안 되더라. 오늘은 슛보다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에 집중하려 했다. 수비에 좀 더 중점을 뒀는데 잘 되다보니 슛도 자연스럽게 들어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br /><br />클리퍼스는 5위로 2계단 상승했다. 최근 3연승 기간 돋보였던 점은 100번의 수비 기회 당 실점 기대치를 뜻하는 디펜시브 레이팅 105.7점을 기록했다. 즉, 공격이 아닌 수비에서 답을 찾은 한주였다. 여기에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었던 카와이 레너드까지 복귀하며 더욱 기세를 끌어올렸다.<br /><br />지난주 각각 18위, 21위에 그쳤던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피닉스 선즈도 11위, 12위로 올라섰다.<br /><br />반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6위로 하락했다. '백투백 MVP'를 노리는 조엘 엠비드가 이탈한 여파가 컸다. 엠비드가 빠진 경기에서 2승 5패에 그쳤다.<br /><br />밀워키 벅스 역시 7위로 내려앉았다. 화끈한 공격력과 달리 디펜시브 레이팅 리그 20위(116.3점)에 머무르는 수비가 발목을 잡고 있다.<br /><br />이밖에 부진에 빠져있는 LA 레이커스는 17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0위에 자리했다. 최하위는 '28연패' 악몽에서 탈출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선정됐다. <br /><br /><br /><br /> 2024시즌에도 롯데 자이언츠가 먼저 보완해야 할 요소는 수비다.<br /><br />롯데는 수비가 약한 팀이다. 2018년부터 6연속시즌 포스트시즌(PS)에 진출하지 못한 주요한 이유 중 하나도 수비였다. 수비 지표는 지난 시즌에도 하위권을 전전했다. KBO 공식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인플레이타구를 아웃으로 연결한 비율을 나타내는 DER(Defensive Efficiency Ratio·수비효율)은 0.666으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였다.<br /><br />아이러니하게도 실책은 103개로 아주 많은 편이 아니었다. 지난시즌 리그에서 실책이 가장 적었던 KT 위즈(99개)와 차이가 크지 않다. 최소 순위로 따지면 삼성 라이온즈(103개)와 2위인 KIA 타이거즈(102개)의 뒤를 바로 잇는 공동 3위다.<br /><br />다만 실책만으로는 롯데 수비를 설명하기 어렵다. 지난해 롯데는 좁은 수비 범위 탓에 ‘내 범위 안에 오는 공만큼은 확실히 처리하자’는 루틴 플레이에 집중했다. 결과적으로 수비 범위를 벗어난 타구에 몸을 던지는 시도 자체는 적었으니 실책 관리는 나름대로 성공적이었다. 실책 줄이기보다 아웃카운트를 더 올려 상대의 공격 기회를 제한하는 야구의 본질에는 더 다가서지 못한 점이 문제다.<br /><br /><br /><br /> 2024년. 한국 축구가 장도에 오른다.<br /><br />2024년에도 한국 축구 앞에는 과제가 산적하다.<br /><br />당장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카타르에서 열린다. 한국은 1960년 이후 아시아 정상에 선 적이 없다. 아시아의 ‘호랑이’를 자처하지만, 대륙의 월드컵인 아시안컵에서는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br /><br />이번엔 우승을 꼭 노려야 한다. 한국 축구 역사상 이 정도로 라인업이 화려한 적은 없었다. 캡틴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을 필두로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울버햄턴), 이재성(마인츠05),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조규성(미트윌란) 등 유럽파가 포진하면서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br /><br />이번 대회는 손흥민이 전성기에 마지막으로 치르는 아시안컵이 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이번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2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다음 대회가 열리는 2027년이면 손흥민은 만 35세가 된다. 페이스가 지금보다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동갑내기인 이재성, 수비 라인의 김영권(울산HD), 골키퍼 김승규(알 샤밥) 등 핵심 선수들도 대표팀에서 빠질 가능성이 크다. 카타르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야 하는 배경이다.<br /><br />한국은 15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를 상대한 후 토너먼트 라운드에 돌입한다.<br /><br /><br /><br /> 지난 시즌을 돌아본 김상수는 ""개인 성적은 내 나름대로 의미는 있을지언정 팀 성적이 안 나와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롯데는 지난해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을 보냈다. 스토브리그에서 포수 유강남(32)과 유격수 노진혁(35), 투수 한현희(31) 등 FA 3인방을 데려오며 기대를 모았고, 4월 말 한때 9연승을 달리면서 선두에도 올랐다.<br /><br />하지만 6월에만 6연속 루징시리즈를 거듭하면서 롯데는 추락하기 시작했다. 결국 5할 승률이 붕괴된 롯데는 8월 말 래리 서튼(54) 감독마저 건강 문제로 물러나는 상황이 일어나면서 힘 한번 못 써보고 그대로 시즌을 마감하고 말았다. 시즌을 떠올린 김상수는 ""그 실수를 두 번은 하고 싶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했다.<br /><br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김상수는 ""기복 있는 팀보다는 안정적이고 자연스럽게 흘러가서 승수를 쌓는 팀이 돼야 강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승-연패가 반복되는 기복을 줄이고, 후반기에 처지는 모습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서로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br /><br />롯데는 올 시즌을 앞두고 한국시리즈 3회 우승의 명장 김태형(57)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을 영입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학교(신일고) 선배님이시다""며 농담을 던진 김상수는 그러면서도 ""물론 감독님이 바뀌긴 했지만, 선수단이 우선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무슨 의미일까. <br /><br /><br /><br /> 7~8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하계올림픽이 열린다. 한국은 4~5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을 통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 조별리그서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 등 만만치 않은 팀을 만난다. 통과를 장담할 수 없다. 최소 3위에 올라야 본선에 가는 대회여서 시작부터 부담이 따른다.<br /><br />한국은 1988년 서울대회부터 2020 도쿄대회까지 9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았다.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 금자탑을 위해서는 험난한 예선부터 통과해야 한다.<br /><br />U-23 대표팀 황선홍 감독은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지도력을 증명했다. 이제 카타르, 파리로 이어지는 예선과 본선에서 지도자 운명이 걸린 도전에 나선다. <br /><br />

Latest revision as of 15:40, 10 March 2024

고양 소노 박종하는 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3점슛 2개 포함 13점 4스틸을 기록했다. 치나누 오누아쿠(20점 15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한호빈(16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작성한 소노는 94-88로 승리하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박종하는 “우리 팀이 요즘 패배가 계속 있었다. 그래서 분위기가 많이 좋지 못했다. 새해 첫 경기에 승리를 거둬서 기분이 남다르다. 앞으로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성균관대 시절 팀의 에이스였던 박종하는 지난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8순위로 소노에 입단했다. 하지만 프로의 벽은 높았다. 팀에 KBL 최고 슈터 전성현이 있었고, 정규리그 10경기에서 평균 6분 51초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스포츠중계 기회를 기다려온 박종하는 선두 DB를 상대로 자신의 진가를 뽐냈다. 특히 DB의 추격이 거세던 4쿼터 귀중한 3점슛을 터트리는 등 5점을 올리며 소노가 승리를 굳히는데 힘을 보탰다.

“프로와서 1~2달 정도 스스로 실망을 많이 했고, 심리적으로 힘들었다. 내 성격이 마음에 담아두는 편이 아니라서 ‘때 되면 기회가 오겠지. 열심히 하면서 기다리자’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었다. 오늘(2일) 기회가 왔는데 운 좋게 잘 잡은 것 같다.” 박종하의 말이다.

이어 “시즌 초반에 너무 슛에만 중점을 두고 경기를 풀려고 했다. 오히려 그러니까 더 안 되더라. 오늘은 슛보다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에 집중하려 했다. 수비에 좀 더 중점을 뒀는데 잘 되다보니 슛도 자연스럽게 들어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클리퍼스는 5위로 2계단 상승했다. 최근 3연승 기간 돋보였던 점은 100번의 수비 기회 당 실점 기대치를 뜻하는 디펜시브 레이팅 105.7점을 기록했다. 즉, 공격이 아닌 수비에서 답을 찾은 한주였다. 여기에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었던 카와이 레너드까지 복귀하며 더욱 기세를 끌어올렸다.

지난주 각각 18위, 21위에 그쳤던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피닉스 선즈도 11위, 12위로 올라섰다.

반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6위로 하락했다. '백투백 MVP'를 노리는 조엘 엠비드가 이탈한 여파가 컸다. 엠비드가 빠진 경기에서 2승 5패에 그쳤다.

밀워키 벅스 역시 7위로 내려앉았다. 화끈한 공격력과 달리 디펜시브 레이팅 리그 20위(116.3점)에 머무르는 수비가 발목을 잡고 있다.

이밖에 부진에 빠져있는 LA 레이커스는 17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0위에 자리했다. 최하위는 '28연패' 악몽에서 탈출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선정됐다.



2024시즌에도 롯데 자이언츠가 먼저 보완해야 할 요소는 수비다.

롯데는 수비가 약한 팀이다. 2018년부터 6연속시즌 포스트시즌(PS)에 진출하지 못한 주요한 이유 중 하나도 수비였다. 수비 지표는 지난 시즌에도 하위권을 전전했다. KBO 공식기록통계업체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인플레이타구를 아웃으로 연결한 비율을 나타내는 DER(Defensive Efficiency Ratio·수비효율)은 0.666으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실책은 103개로 아주 많은 편이 아니었다. 지난시즌 리그에서 실책이 가장 적었던 KT 위즈(99개)와 차이가 크지 않다. 최소 순위로 따지면 삼성 라이온즈(103개)와 2위인 KIA 타이거즈(102개)의 뒤를 바로 잇는 공동 3위다.

다만 실책만으로는 롯데 수비를 설명하기 어렵다. 지난해 롯데는 좁은 수비 범위 탓에 ‘내 범위 안에 오는 공만큼은 확실히 처리하자’는 루틴 플레이에 집중했다. 결과적으로 수비 범위를 벗어난 타구에 몸을 던지는 시도 자체는 적었으니 실책 관리는 나름대로 성공적이었다. 실책 줄이기보다 아웃카운트를 더 올려 상대의 공격 기회를 제한하는 야구의 본질에는 더 다가서지 못한 점이 문제다.



2024년. 한국 축구가 장도에 오른다.

2024년에도 한국 축구 앞에는 과제가 산적하다.

당장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카타르에서 열린다. 한국은 1960년 이후 아시아 정상에 선 적이 없다. 아시아의 ‘호랑이’를 자처하지만, 대륙의 월드컵인 아시안컵에서는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이번엔 우승을 꼭 노려야 한다. 한국 축구 역사상 이 정도로 라인업이 화려한 적은 없었다. 캡틴 손흥민(31·토트넘 홋스퍼)을 필두로 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황희찬(울버햄턴), 이재성(마인츠05), 정우영(슈투트가르트),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 조규성(미트윌란) 등 유럽파가 포진하면서 강력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손흥민이 전성기에 마지막으로 치르는 아시안컵이 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이번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2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다음 대회가 열리는 2027년이면 손흥민은 만 35세가 된다. 페이스가 지금보다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동갑내기인 이재성, 수비 라인의 김영권(울산HD), 골키퍼 김승규(알 샤밥) 등 핵심 선수들도 대표팀에서 빠질 가능성이 크다. 카타르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야 하는 배경이다.

한국은 15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20일 요르단, 25일 말레이시아를 상대한 후 토너먼트 라운드에 돌입한다.



지난 시즌을 돌아본 김상수는 ""개인 성적은 내 나름대로 의미는 있을지언정 팀 성적이 안 나와서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롯데는 지난해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을 보냈다. 스토브리그에서 포수 유강남(32)과 유격수 노진혁(35), 투수 한현희(31) 등 FA 3인방을 데려오며 기대를 모았고, 4월 말 한때 9연승을 달리면서 선두에도 올랐다.

하지만 6월에만 6연속 루징시리즈를 거듭하면서 롯데는 추락하기 시작했다. 결국 5할 승률이 붕괴된 롯데는 8월 말 래리 서튼(54) 감독마저 건강 문제로 물러나는 상황이 일어나면서 힘 한번 못 써보고 그대로 시즌을 마감하고 말았다. 시즌을 떠올린 김상수는 ""그 실수를 두 번은 하고 싶지 않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김상수는 ""기복 있는 팀보다는 안정적이고 자연스럽게 흘러가서 승수를 쌓는 팀이 돼야 강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승-연패가 반복되는 기복을 줄이고, 후반기에 처지는 모습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서로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롯데는 올 시즌을 앞두고 한국시리즈 3회 우승의 명장 김태형(57)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을 영입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학교(신일고) 선배님이시다""며 농담을 던진 김상수는 그러면서도 ""물론 감독님이 바뀌긴 했지만, 선수단이 우선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무슨 의미일까.



7~8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하계올림픽이 열린다. 한국은 4~5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을 통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린다. 조별리그서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 등 만만치 않은 팀을 만난다. 통과를 장담할 수 없다. 최소 3위에 올라야 본선에 가는 대회여서 시작부터 부담이 따른다.

한국은 1988년 서울대회부터 2020 도쿄대회까지 9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았다. 10회 연속 올림픽 진출 금자탑을 위해서는 험난한 예선부터 통과해야 한다.

U-23 대표팀 황선홍 감독은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지도력을 증명했다. 이제 카타르, 파리로 이어지는 예선과 본선에서 지도자 운명이 걸린 도전에 나선다.